널 그리기 위한 꿈을 그리다 그리고 그리면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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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에 피어난 가을 하늘
페페는 지지 않는 유일한 꽃이겠네~?
모든 꽃은 피고 지지만, 난 늘 피어있으니까~!
꺄~ 다들 동의하는거지?
💌이름
페렌로페 하르센 pelenlope haresen
애칭은 페페입니다. 제 애칭을 무척 마음에 들어 해요.
🎟나이
17세
💌성별
XX
🎟별자리
천칭자리
💌키/몸무게
161 | 표준 -1
🎟외관
하나로 길게 땋아 묶은 머리는 변함없이 푸르른 민트빛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어깨 언저리에서 자유로이 흔들리던 머리는 어느덧 허리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길고 새하얀 속눈썹 아래로는 빛나는 연보라색 눈동자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른편 눈 아래는 작은 눈물점이 있고 살짝 내려간 눈꼬리는 순한 인상을 만들었습니다. 맑고 흰 피부를 지니고 있으며 이제는 꽤나 어린 티를 벗은 얼굴입니다.
여전히 자신의 사이즈보다 큰 옷을 선호하기에 옷의 소매는 늘 손등을 반 정도 덮고 있습니다. 발목까지 오는 흰 양말과 하얀 운동화를 신고 있습니다.
목 뒤로 2~3cm 크기로 별자리 표식이 있으나 머리카락에 가려 잘 보이지 않습니다.
💌성격
낙천적인
살아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페페는 고민 없이 답할 것입니다. "즐거움"이라 말이죠. 그 순간순간을 최선을 다해 즐겨 최소한의 후회만을 남겨놓자! 그것이 페페의 좌우명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이러한 이유로 페페는 복잡하게 생각하는 것을 싫어하며 과거에 미련을 두지 않으려 합니다. 또 당장 현재의 자신에게 솔직합니다. 어찌 보면 내일이 없이 살아가는 아이처럼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 단순하게 생각하고 대부분의 일을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아이는 조금은 진지할 필요가 있어 보여요.
장난꾸러기
자랄 때 나이와 함께 장난기도 먹었는지... 시간이 갈 수록 늘어나는 장난스러움은 점점 창의적인 방면으로 성장했습니다. 사소함에서 즐거움을 찾는 것은 분명 좋은일이지만, 장난을 치며 해맑게 웃는 모습을 보면 몸만 자란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한결같은 당당함과 뻔뻔함 그리고 높은 자존감을 가지고 있으며 이제는 능청스러움까지 겸비한 아이가 되었습니다. 또 어릴때부터 꾸준히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뛰어 논 탓에 체력만 늘어서 지치지 않고 활발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정한
페페는 친구들의 소중함을 깨달았습니다. 장난도 받아줄 사람이 없으면 재미가 없다는 사실과 친구들과 함께 쌓아온, 또 쌓을 추억들이 기대되고 즐겁다는 것을 알게되었거든요. 자연스레 더 신경을 쓰고 정을 주다보니 페페는 꽤 다정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뭐, 이것도 본인 기준이지만 말이에요. 모든 일을 가볍고 단순하게 여기지만 친구와 연관된 일이라면 한 번은 더 생각해보고 진지해보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L/H
LIKE | HATE |
씁쓸한 초콜릿, 페퍼, 꽃, 장난, 고양이, 개구리, 선물 | 너무 단 음식, 벌레, 지루한 일, 민트초코 |
💌소지품
편지봉투
누군가에게 전하기 위해 열심히 써둔 편지를 그만 까먹고 보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만난다면 전해주기 위해 챙겨 왔다고 해요.
유리병
종이별이 가득 담긴 유리병입니다.
적당한 크기의 둥근 원모 양 유리병의 입구 근처에 민트색 리본을 묶어두었습니다.
초콜릿 통
여전히 그녀의 최애 간식인, 씁쓸한 초콜릿이 들어있는 통입니다.
많은 친구들과 나눠먹으려고 평소보다 많이 담은 탓에 가득 찬 통입니다.
머리끈
두 개 중 하나만 남은 머리끈입니다. 복슬복슬한 두 개의 솜털 옆으로 노란색과 연두색의 잎이 붙어있어요.
자주 사용해 늘어난 고무줄을 교체하여 계속 착용하고 다닙니다.
폴라로이드 카메라
새로 생긴 취미이자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기 위해 가져온 카메라입니다.
전체적으로 푸른색을 띠고 있는 몸체와 가득 챙겨온 필름이 보이네요.
🎟특징
생일 | 10월 4일 | 혈액형 | RH+B |
취미 | 사진찍기, 일기 쓰기 | 그 외 | 꽤 뛰어난 손재주를 가지고 있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일에는 더욱 자신있어 하는 모습을 보이며 그만큼의 결과물도 있는 편입니다. 늘 들고 다니던 페퍼는 빨아두고 다 마르지 않아 같이 오지 못했다고 해요. |
💌선관
<피터 그레이>
편지를 받고 페페는 무척 기뻐했어요. 함께 온 그림 선물에 약속을 지키려 노력했을 당신이 생각나기도 하고 그려 준 푸른 꽃이 무척 마음에도 들었던 페페는 그림을 액자에 넣어 걸어두었어요. (사진도 찍어 일기장에 붙였다고 해요.) 다음에 만날 날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던 페페는 얼마 전 깜박하고 답장을 보내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어요. 이번에 올 때 가방에 잊지 않고 편지와 종이 별을 챙겼으니 만나면 꼭 전해줄 거라 다짐했어요.
"피터 기다려~! 이 페페가 선물 들고 간다! 3년 동안 보고 싶었어 내 친구~!!"
<로젤리아 파딜라 오브리>
페페는 약속했던 편지를 받고 무척 기뻤어요. 오브리는 역시 조금 툴툴거리지만 착하고 좋은 친구라 생각했지요. 다음 만남을 기대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다 문득 엄청난 사실을 깨달았어요. 쓰고 잊어버려 보내지 못한 답장이 제 책상 위에 있었다는 사실을 말이죠... 보내지 않아 많이 삐졌으면 어쩌나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늦은 답장을 챙겨 제 친구를 보러 가요.
"그... 페페가 쓰고 못 보낸 거지! 약속을 잊은 게 아니니까... 우리 슬쩍 넘어가 볼까? 헤헤 다음에 바다 같이 가자! "
- 오너란 -
🎟오너닉 : ㅂㅎㅅ
💌나이 : 06
🎟한마디 : 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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