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해설 2023. 1. 31. 23:50

「많은 별자리 중 널 닮은 자리를 저 하늘 위에 고이 담아 비춰주기를 바래」

본 문서는 pc로 작성되었으며, pc열람을 지향합니다.

 

만개한 화원

 

페페나무에도 예쁜 꽃이 피었다~!

이것이 바로 아름답고 수많은 꽃을 피워내는 나무란 말씀!



✨이름
페렌로페 하르센
pelenlope haresen


애칭은 페페, 그녀를 칭하는 호칭이라면 무엇이든 편하게 불러도 좋다고 합니다.



⛄나이
20세

시간은 빠르게 흘러 벌써 나이의 앞자리의 숫자가 바뀌었습니다. 이제 3인칭은 졸업할 때겠죠?



✨성별
XX


⛄별자리
천칭자리♎


✨키/몸무게
169(굽포) 표준-2


신발을 벗으면 164cm지만... 쉿, 이건 비밀이라고 하니 우리끼리만 알고 있자고요!


⛄외관

변치 않고 선명한 민트색을 띠는 머리는 3년 전과 가장 큰 차이를 말하고 있습니다. 어깨 언저리까지 닿을 길이로 짧아진 머리는 이곳에 처음 도착한 날과 비슷한 모습입니다. 물론 그날과 다른 점 역시 존재합니다. 머리는 살짝 땋아 흰 장미꽃이 달린 끈으로 반묶음했으며 옆머리는 허리까지 자라 이리저리 흩날리고 있습니다.

◇ 연보랏빛을 담은 두 눈은 새하얀 속눈썹 아래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막 개화한 꽃처럼 싱그러움을 품은 눈동자는 맑게 빛나고 살짝 내려간 눈꼬리는 선한 인상을 만들어냅니다. 오른쪽 눈 아래에는 작은 눈물점이 존재합니다. 전체적으로 흰 피부를 지니고 있으며 다채롭고 생기 넘치는 표정변화를 보입니다.

왼쪽 귀에 늘 하고 다녔던 머리끈과 유사한 귀걸이를 하고 있습니다. 복슬복슬한 솜털 위로 노란색, 연두색의 두 잎사귀가 붙어있는 귀걸이입니다.

발목을 덮는 흰색 양말과 약간의 굽이 있는 흰색 운동화를 신고 있습니다. 넉넉하고 큰 사이즈의 옷을 선호하는 변치 않는 취향 탓에 전체적으로 조금 옷이 큰 편이며 소매가 늘 손등의 반 정도를 덮고 있습니다. 왼쪽 팔목에는 꽃모양 보석이 달린 팔찌를 차고 있습니다.

목 뒤편 중앙에 2~3cm 크기의 천칭자리의 별자리 표식이 존재합니다. 다만, 머리카락에 가려져 잘 보이는 편은 아닙니다.


✨성격


구김살 없는 천진난만 다정다감


자신과 타인을 사랑할 줄 아는 별로 자란 페렌로페는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환하게 웃고 활기찬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어요. 또한 페페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작은 동심이 남아있습니다. 때문에 어린아이처럼 짓궂은 장난을 치기도 하고 순수한 생각과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물론 나이를 먹으며 조금 어른스러워지고 차분해진 페페는 드물게 진지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정말 드물게지만요...

페페는 여전히 이성보다는 감정이, 머리보다는 가슴에 따라 움직입니다. 이런 이유로 정말 페렌로페답다고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전과 달라진 점은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만큼이나 상대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는 것입니다. 소중한 사람에게 현명한 해결책을 주는 별이 될 수는 없지만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 싶다는 꿈이 자랐기 때문일까요? 한마디로... 존재만으로 힘이 되는 사람! 페페는 그런 멋진 별이 되고자 합니다.

20살이 된 페페는 어릴 때와 달리 잘 삐지지 않습니다. 그녀의 삐진 모습을 본다면 열에 아홉은 그냥 삐진 척을 하는 것으로... 진심으로 삐진 날은 손에 꼽을 정도라고 합니다. 이것도 성장이라고 할 수 있는 거겠죠...? 친구들 앞에 서면 여전히 아이가 되어버리는 페페는 제 감정에 솔직하고 그대로 표현하기 때문에 그 얼굴에서 다채로운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페페는 다정하다 말할 수 있는 별이 되었습니다. 여전히 장난기는 많지만 그만큼 상대에게 관심도 많으며 늘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L/H

LIKE
씁쓸한 간식
긴 시간 변하지 않는 페렌로페의 취향 중 하나입니다.

개구리
계속 보다보니 정이 들었다고 해야할까요... 머리띠에서 시작된 인연은 어느새 자라 좋아하는 동물로 소개되는 날을 만들었습니다.

고양이
좋아하는 이유를 한줄로 요약하자면 존재자체가 귀여워서... 라고합니다.

꽃과 나무
페렌로페와 조금만 대화를 나누면 충분히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좋아하는 이유로 한가지를 꼽자면 꽃은 다양한 모습으로 예쁘고 나무는 사시사철 그자리에 머물러서라고 합니다.

 

HATE
민트초코
왜 먹는지 이해하기 힘든 맛이라고합니다. 플러스와 플러스가 더해져 마이너스가 나오기도 한다는걸 깨닫게 해주었다고해요.

벌레
페렌로페의 인생의 적, 영원히 친해질수없는 위험한 생명체... 라고 합니다.

지루한 일
지루하고 똑같이 반복되기만 하는 일들은 재미도 감동도 없다며 지겨워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소지품

목도리와 뜨개질 도구
직접 뜬 노란색 목도리로 양끝으로 갈수록 흰색이 되는 그라데이션을 가지고있습니다. 무척 따뜻해보이는 목도리입니다. 목도리를 뜰 때 사용했던 도구과 알록달록 다양한 실들 역시 챙겨왔습니다.

페퍼 하르센
페페와 함께 자란 그녀의 고양이인형입니다. 꼬리에 보라색 리본이 달린 민트색 인형은 시간이 지나며 축처지고 여기저기 기운 흔적이 생겼지만 페페의 눈에는 여전히 사랑스러운 친구입니다. 약 3년전쯤... 페퍼의 이름 뒤에는 페페와 같은 '하르센' 이라는 성이 붙게 되었습니다. 물론 페퍼는 처음부터 가족이었지만... 성을 공유하니 더욱 가족이 된 기분이 든다고 말합니다.

초콜릿 통
페페가 좋아하는 쓴초콜릿과 무난하게 단 초콜릿이 반반 섞여있는 통입니다. 친구들과 나눠먹을 생각으로 신나게 담은 초콜릿은 이번에도 동그란 원통모양의 통을 가득 채웠습니다.

유리병
작은 종이별이 담긴 유리병입니다. 친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잊지않고 소중히 챙겨왔다고합니다. 전할 수 있기를 바라요.

일기장
적당한 두께의 일기장입니다. 무난한 아이보리색의 표지에는 '페렌로페 하르센' 이라는 이름이 적혀있고 일기장 안은 페페가 찍은 사진들과 쓴 일기들로 채워져있습니다.



⛄특징

생일 10월 4일

혈액형 RH+B

취미 사진 찍기, 뜨개질, 산책

손재주가 좋은 편이어서 손으로 하는 건 곧잘 하는 편입니다.

귀걸이
20살이 된 기념으로 귀를 뚫었는데... 한쪽 귀걸이를 잃어버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왼편만 차고 있다고 해요.

말투
이제는 어느 정도 3인칭을 졸업한 모습입니다. 가끔 투정을 부리거나 장난을 칠 때를 제외하고는 3인칭으로 자신을 칭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선관

 

<로젤리아 파딜라 오브리>

반짝이고 멋진 제 친구!!입니다. 멀리 떨어져 있었던 3년 동안 그들은 잊지 않고 편지를 통해 서로의 일상을 주고받았습니다. 그런 오브리를 페페는 좋은 일을 가장 먼저 나누고 싶은 친구로 여기고 있습니다. 가득 챙겨온 소지품들 속 당당히 한 칸을 차지한 목도리는 제 소중한 친구의 목에 둘러줄 선물입니다. 제 선물을 기뻐해 주겠죠?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그런 반짝이는 우정을 지닌 별들입니다.

 

<피터 그레이>

처음 종이별을 주겠다 말한 게 벌써 6년 전입니다. 본래 친구에게 줄 선물을 목적으로 직접 접어넣었는데... 제때 건네주지 못한 종이별은 이제 다음을 기약해 줄 훌륭한 핑계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를 페페도 알고 있었고 그들은 그 핑계를 이용해 여기저기를 돌아다니기도 하고 함께 무언가를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 시간들이 누적되며 피터와 페페는 그들만의 멋진 탐험대를 만들었답니다. 페페에게 피터는 함께 탐험을 즐길 탐험대원이자 친구입니다.


갠밴으로 찾아와 주세요! 😊

 

 



- 오너란 -

⛄오너닉 : ㅂㅎㅅ

✨나이 : 06

⛄한마디

▷ 수위표 내 모든 행동은 조율 없이 가능합니다.
▶ 모든 스루는 고의가 아니며 대화 끝에는 좋아요를 남깁니다. 만약 스루되었다면 재언급 부탁드립니다

늦더라도 다 이으려 하며 뒷북은 편하게 스루 해주세요.
답텁이 오락가락합니다...
캐언행이 불편하시다면 언제든 프공방 갠밴으로 찾아와 주세요.